아이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제목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시간
- (2025-03-07~2025-03-28)
- 출연
-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 채널
- Netflix
기본 정보 및 방영 일정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3월 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매주 금요일 4개 에피소드씩 4주간 공개되는 방식이다. 4부작씩 한 계절을 나타내는 구성으로, 현재 '여름' 파트까지 공개된 상태다.
'미생',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만남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했다.
등장인물 및 캐스팅
주요 인물
1. 오순애/애순 (아이유, 문소리)
💠 아이유: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은 문학소녀이자 당찬 반항아
💠 문소리: 시인을 꿈꾸던 소녀에서 오징어를 파는 씩씩한 엄마가 된 중년의 애순
2. 양관식 (박보검, 박해준)
💠 박보검: 성실하고 우직한 청년, 애순만 바라보는 사랑꾼
💠 박해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든든한 가장
조연 캐스팅
나문희, 김용림,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 제주에서 시작해 2025년 서울까지, 70년에 걸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학을 사랑하는 당찬 소녀 애순과 순수하고 성실한 청년 관식이 어릴 때부터 함께 성장하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는 과정을 그린다.
시대적 배경과 개인적인 갈등으로 사랑과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두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여정이 네 개의 계절을 통해 펼쳐진다.
촬영지
1. 제주도 주요 촬영지
💠 서귀포 올레길: 아름다운 바닷가 장면
💠 우도: 두 주인공이 어린 시절 뛰놀던 장소, 로맨틱한 장면
💠 성산일출봉: 애순과 관식의 중요한 대화 장면
💠 제주 돌담길 마을: 1950년대 분위기 재현
2. 기타 촬영지
💠 경북 안동: 초가집 80채를 갖춘 제주도 어촌마을 세트장(현재는 철거됨)
💠 전북 고창 학원농장: 유채꽃밭 장면
💠 부산과 서울: 일부 장면
작품의 매력 포인트
💠 아이유X박보검의 첫 커플 연기
💠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의 시너지
💠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시대 변천사
💠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닌 인생의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빼어난 연출과 연기,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드라마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성별과 나이, 국적을 떠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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